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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가 없고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페루의 유기농 바나나는 코스타 노르테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됩니다. 현재 페루는 세계 최대의 바나나 수출국으로, 주로 네덜란드, 미국, 독일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10년에서 2015년 사이 페루의 바나나 생산량은 94% 증가했습니다. 2018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바나나 수출액은 6,180만 달러였으며, 2018년 한해 총 수출액은 1억6,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12% 증가하였습니다.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은 고혈압의 위험을 줄이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며, 비타민B6는 신체가 헤모글로빈을 생성하고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운동선수들은 훈련 후 바나나를 먹곤 하는데 이는 바나나의 칼륨이 몸 속 전해질을 회복하고 경련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